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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시 판


전날 미리 준비해서 느긋하게 이동해서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느긋하게 올라갔습니다. 통영은 입구에 차단기가 있습니다 계장님이 나오셔서 차단기를 자전거로 여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크크크 대체 몇달만에 알려주시는 건지... 처음부터 알려주시지... 이제부터는 스스로 열 수 있겠네요. 제가 매달 오니 전화받기 귀찮으신건지 알려주셔도 된다고 싶었는지 아니면 기회가 없었는지...(내용은 비밀임돠 ㅎㅎㅎ)
오전에 주무관님이 열심히 수강시작전에 공지사항 전달합니다. 주로 무면허운전하지 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무면허로 차끌고 와서는 입구에 떡하니 세워놓고 올라오신 간큰(?) 수강생분이 있었기에....
인사하고 강의시작했습니다. 오늘따라 마이크는 소리가 크고, 영상음향은 개미소리만하네요. 아이고... 중간에 살짝 조정하면서 강의 진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반응 좋고 잘 따라오고 하십니다. 첫날인데 말이죠.
점심식사는 갈비탕 먹으러 갔습니다. 엄~청 따뜻하네요. 길거리에 지나가시는 여성분들이 많이 양산을 쓰고 지나가시네요. 차에 양산있는데 꺼내서 쓰고 싶은 강한 충동.... 진짜 짜숩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날씨 좋아하지만, 까만 얼굴 더 까매지면 집에서 잔소리 듣겠죠... 흠...
양푼이 동태탕 길건너에 소갈비집인데 갈비탕팝니다. 공기밥이 양이 적은데, 모자랄 것 같으면 한 그릇 더 준다고 하시네요. 안 시켰는데 하나더 주셔서 두그릇 먹었는데...과식.... 주신 성의보고 남기지 못했다는...ㅠ.ㅠ
오후는 슬슬 힘들어하시네요. 하핫... 그래도 잘 따라 오십니다. 에어컨 빵빵히 틀어주고 센터가 잘 해줍니다. 고맙죠. 대신 파리, 모기, 날파리.. 날아다닙니다. 센터 컴퓨터옆에 킬라가 왜있나 했는데 다 이유가 있습니다. 뿌려야 합니다. 엄청 신경쓰입니다. 왱왱 거려서....
좋았던 점
이제는 혼자서도 차단기 열수 있습니다. 하핫
반성할 점
눈치보여서 양산을 안쓴것?
점심 과식.... 아... 적당히 먹기로 했는데....
그래도 오늘 커피 한잔도 안마셨습니다. 커피 줄이거나 끊으려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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