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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30 천안 음주와운전(6h) 강의를 마치고 Total: 368h
  • 작성자 이효준
  • 조회수 10
2025-11-29 22:12:39

 

 

느긋하게 출발해서 8시 도착했습니다. 늦으면 고생하는 센터라고 일찍 도착해서 주차해 놓고 1시간 놀았습니다. 오랫만에 인사하는 책임관님은 잠깐 못알아보는 듯 하시더니 6개월만 아니냐면서 반겨 주셨습니다. 쩌렁쩌렁 강의를 기억하셨는지 조용조용히 강의해도 된다고 이야기 해주시네요. 하핫...그래서, 살살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강의하기 좋은 분위기여서 시설면에서는 불편한게 1도 없었습니다. 대신 저 앞에 보이는 신문지... 요 수강생분이 제일 앞에서 강의 안듣고 신문보고 내내 핸드폰하고 ... 신경안쓰려고 노력했는데 엄청 거슬리더라고요. 조용히 책임관님께 상의드렸습니다. 상담하고 오더라고요. 수강생들이 다 보는 제일 앞자리에서 떡 하니 신문보고 있고 하아.... 중간에 어떤 분이 강의 끊고 질문하는 바람에 진행하기 어렵기도 했습니다. 다들 이해하는데 본인만 이해 안된다면서 빡빡 우기는데... 이런 때도 있는거죠... 

 

식사는 길건너 감자탕집에서 했습니다. 어느 교수님께서 거기 맛없다고 가지 말라고 하셨는데 제 입이 저렴해서 가까운데로 갔습니다. 입구에 담당직원에게 식당 물어보니 저 식당도 많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괜찮겠다 싶어서 갔습니다. 감자탕. 제일 안매운 걸로 시켰는데, 엄~~청 매웠습니다. 국물은 으악!! 제 아내가 좋아할 자극적인 맛입니다. 저는 ... 못먹는 겁니다. 일반으로 시켰으면 중간에 나올정도로 매웠습니다. 안매운건데 왜 이렇게 자극적인 건지... 한그릇 뚝딱했는데 먹을 만했습니다. 매운거 빼고...

 

마지막 마무리를 제가 전하고자 하는 위로와 소망에 관한 메시지와 음악을 처음으로 적용해 보았습니다. 반응을 물었는데 대부분 좋았다고 하셔서 다음 강의에도 써보려고 합니다. 

 

좋았던 점

시설 좋고, 책임관님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새롭게 음악을 추가해서 강의내용에 적용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좋았습니다.

 

반성할 점

강의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 수강생에 대해서 예의있게 하되 법집행의 한 부분이라고 확실히 중심을 잡아야 겠다 싶었습니다.

아침에 컨디션 난조가 있어서 달달한 젤리,초코릿 등등 얻어 먹었는데 비상용으로 챙겨야 겠습니다. 손이 갑자기 떨리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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